2009년 09월 13일
E-book 시장의 잠재력을 바라보며...
실제로 e-book 리더는 2003년에 Sony에서 Librie라는 모델이 나온 이후 다양한 e-book리더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그랬다. 그러는 과정 중에서 e-ink vizplex 이미징 필름을 사용한 리더가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초창기에 4레벨의 명암비를 보여준 Apollo 컨트롤러 제품은 이제 점점 사라져가면서 16레벨의 Epson Broadsheet가 대세로 흐르고 있다. 5인치부터 10.7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면이 존재하지만, 대세는 6인치로 가고 있으며 ARM11/9 core의 Freescale, Samsung CPU를 사용하여 전력소모를 최대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E-book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된 것은 아마존 킨들이 등장했던 2007년 부터이다. 킨들은 Sprint EVDO망을 이용한 온라인 컨텐츠 다운로드 및 아마존이 갖고 있는 60만권의 컨텐츠와 함께 확실한 e-book ecosystem을 조성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재 전세계 e-book 시장의 67%가 미국 시장임을 고려해보면, 아마존 킨들이 얼만큼 성공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iSupply, Forrester 등에서 조사한 바로 올해부터 e-book 시장이 얼리어답터 중심에서 일반인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2012년에는 약 111억91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국내에서도 SKT, LGT, KT와 같은 이동통신사 및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에서 e-book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을 보면, 올해를 계기로 한국의 전자책 시장은 엄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e-book 시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네오럭스, 삼성, 레인콤 등의 e-book 리더 제조사와, 컨텐츠를 전달할 통신사들과 컨텐츠를 공급할 CP들과 DRM이나 SW를 만들 회사들과 전자책 판매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저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ecosystem이 충분하게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우생각END
P.S. 실제로 조사해보면 저작권 문제가 책 저자뿐만 아니라 삽화, 로고 등의 저작권까지 포함하면 매우 복잡하게 형성되어있다. 분명한건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이러한 저자들에 대한 수익모델만 확실해진다면, e-book 시장은 엄청나게 잠재력이 있는 시장임은 분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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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9/13 22:28 | Think IT!!!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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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아이리버가 교보하고 손잡았다고 해서 교보쪽 콘텐츠 현황을 보니 작년 5만권 올해 겨우 2만권추가됬고 주요 베스트 셀러 스테디셀러류는 거의 없더군요.
암만봐도 저작권료를 제대로 안주는게 뻔한듯 합니다. 인터넷에서 텍스트나 받아다 보라는듯 하더군요.
작가들에게 수익이 안돌아가고 수익배분이랍시고 유통사만 배불리려다가는 싹도 나기전에 베다가 탈곡하는 꼴이 될듯합니다.
결국 활성화의 첫 열쇠는 작가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