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뉴욕타임즈에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대만가면 꼭 들려야 하는 레스토랑이 되어버런 딘타이펑. 세계적으로 많은 지점들을 내면서 국내에도 2004년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명동, 강남역, 분당 서현동 이렇게 세 곳에 지점이 생겼다. 무엇보다도 이 집의 특징은 즉석에서 손으로 빚은 만두의 촉촉함과 한 입 먹을때 입안에서 퍼지는 육즙의 짜릿함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중국인에겐 김치와도 같은 짜사이. 신기한건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을때 밥이랑 짜사이랑 중국차만 있어도 뒷맛이 상당히 개운해 지는 효과가 있다. 만두와 함께 먹는 간장도 나온다.
딘타이펑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샤오롱바오. 촉촉한 만두피 속에서 한입 입에 물었을때 나오는 따끈한 육즙에서 느껴지는 맛은 아마도 먹어본 만두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것이다...
돼지고기 왕만두인 시엔로우따바오. 개인적으로 챠시우가 들어간 광동식(딘타이펑은 샹하이식이다)을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직접 빚어서 나온듯한 이 만두의 신선함은 딘타이펑 만두의 또 다른 매력인듯 하다.
새우와 돼지고기를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샤런샤오마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 재료가 의외로 독특한 맛을 내며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맛도 좋지만, 만두 자체가 상당히 예쁘다.
돼지고기와 새우만두가 닭고기로 만든 육수와 국수가 조화된 샤런훈툰미엔. 한 그릇으로 육해공을 다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딘타이펑은 주문할때 식사를 같이 나올지 만두먼저 나올지 여부를 묻는다. 이유는 아마도 만두는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빚어서 나오는 듯 하고, 면이나 밥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것이 바로 나오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질긴 중국 국수가 나왔으면 더 맛이 괜찮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쉬운 메뉴. 그러나 함께 나오는 만두는 역시 딘타이펑 명성대로 훌륭하다.
돼지갈비 볶음밥인 파이구 딴판. 아마도 딘다이펑에서 밥종류로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일 듯 하다. 하지만 돼지갈비살이 많이 건조한 것이 살짝 아쉽다. 그냥 덥히는것보다 살짝 쪄서 나오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들렸던 서현점에서는 방문고객 5만명 돌파 기념으로 5월말까지 인기메뉴 14종 반값 이벤트를 실시 하고 있었다. 특히 저녁때는 샤오롱바오 5종이 반값이니 저녁때 들려서 샤오롱바오를 테이블에 깔아놓고 즐기는 것도 좋을듯 싶다^^
정우생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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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만에서 맛본 샤오롱바오의 원조 – 딘타이펑 (鼎泰豊)
이미 국내에서도 4개의 지점이 있어서 만두 매니아라면 한번쯤을 들려봤을만한 딘타이펑. 이번에 대만출장 때 본토에서 직접 먹는 맛은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찾아가보게 되었다. 원래 대만 딘타이펑 1호점은 융캉제(永康街)에 있으나 이곳엔 가보지 못하고, 숙소 근처에 있던 중사오둥루(忠孝東路)에 있는 2호점(忠孝店)에 방문할 수 있었다.2호점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무지 많았다. 그러나 여러 관광객들이 들려서 이 앞에서 사진찍는 모습......more
그런데 오자마자 딘타이펑 리뷰가!! 하악!!
분당에도 생긴거군요!!
저 한국에 있을 때 명동에 막 생긴다 어쩐다 하던데
평들이 좀 그냥 저냥이라서 실망했었는데
맛있어보이네요 *.*...아아아 막 침흘리고 있어요
전 항상 국수는 매운소고기국물국수만 먹었는데 저것도 맛나 보이네요.
샤런훈툰미엔도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담번엔 샤오롱바오 시리즈를 다 깔아놓고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