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되면 요란하게 변하는 수내역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뭔가 60~70년대 스러운 이름의 간판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이름하여 새마을식당, 실제로 복고스러운 이름의 이 식당의 내부는 이름보다도 더 복고스럽다. 무엇보다도 배경음악으로 새벽종이 울렸네~를 시작으로 국민체조 노래까지 아저씨들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것들은 다 들린다.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 꽤 유명해진 이 식당은 이제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까지 그 체인망을 넓혀가고 있고, 본인은 회사 근처에 있는 수내점에 들려보았다.
헉!! 조금 늦게 가긴 했지만 이미 만석!!! 거기다가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까지 있었다. 한 35분은 기다려야 했던 상황.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다른 선택은 없었다. 기다릴 수 밖에...
메뉴판. 그래도 주변 시세에 비하면 소박한 편이다. 주변을 보니 대부분 열탄불고기를 먹고 있었고, 본인은 목살을 좋아하는 관계로 일단 소금구이로 시작해서 열탄 불고기로 마무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상당히 두툼했던 소금구이.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고기맛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
열탄불고기 2인분. 양이 많아보이지만 실제로 굽다보면 아쉬운 사이즈로 변신. 안타깝게도 구워진 사진이 없다. 고기가 얇은 관계로 빨리 익는 관계로 익는 즉시 먹다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이 집의 대표 메뉴답게 맛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조미료 맛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와 훌륭하게 조화되는 양념이다.
식사로는 냉김치말이국수와 7분돼지김치찌개를 주문했었다. 솔직히 식사류는 맛있었던 고기들에 비해서는 살짝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전체적인 이곳의 분위기나 고기맛은 한잔의 술을 간절히 유혹한다. 옛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던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고기와 함께하는 소주한잔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정우생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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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로 소금구이볼때마다 먹고 싶고 열탄불고기 볼때마다 먹고 싶고...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