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최고의 버거 – Double Quarter Pounder with Cheese

정크푸드의 대명사로서 수많은 안티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햄버거는 아마도 맥도날드가 아닐까 싶다. 1955년 처음 세상에 나온 이후, 지금은 다양한 국가에서 처음 나왔던 그 당시의 햄버거는 물론이고 각 국가 특유의 지역화된 버거를 통하여 세계인들의 입맛을 중독시키고 있다. 그러한 이유때문에 본인도 꼭 해외 나오게 되면 이 동네에는 어떤 메뉴가 있을까 하고 맥도날드는 한번씩은 꼭 들리게 된다.

이번에 들렸던 맥도날드는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다운타운 디즈니에 위치하고 있었다. 근처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맥도날드 시계가 매장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맥도날드의 음료수 스테이션, 그냥 마시고 싶은 음료수를 마음껏 마시면 된다. 아이스티, 미닛메이드 레몬에이드, 파워레이드 등 종류도 다양하다.



햄버거는 더블쿼터파운더와, Fillet-o-fish를 주문하였다. 포장이 생각보다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Fillet-o-fish는 생선까스의 기름진 느끼함을 시큼한 타르타르 소스로 잘 덮었다. 거기다가 짭짤한 치즈가 더해져서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맛을 낸다. 소고기 버거에 실증날때 이만한 대안도 없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맥도날드 버거인 더블쿼터파운더. 쿼터파운더 쇠고기 패티가 두장 들어있다. 빵 안에 들어있는 고기 양만 약 227g 정도 되니 일단 고기집 1인분 양보다 조금 많은 양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 버거의 특징은 맥도날드 특유의 쇠고기 패티맛 (자극적인 짭짤함속에 숨어있는 후추향)에 가장 충실한 버거이기 때문이다. 빵과 함께 먹을때 자극적인 간을 유지하기 위한 피클 한조각과 치즈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그야말로 맥도날드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다.


안타깝게도 쿼터파운더나 더블쿼터파운더는 국내 맥도날드에는 없다. 한국인들 입맛에는 맛지 않을꺼라는 맥도날드 본사의 전략인지, 아니면 113g의 쇠고기 패티를 국내에서 만들기엔 재료비가 너무 비싸서 가격 책정이 안되는 것인지 본인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언젠가 더블쿼터파운더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되길 기대해본다.


정우생각END

by 필카의추억 | 2009/02/09 11:05 | Food & Style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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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마담 at 2009/02/09 14:32
맨마지막꺼 딱 제 스톼일인데 -_ㅠ

그래서 전 일본에서 웬디즈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거기 햄버거속 고기가 씹는 느낌이 (싸구려질감인데;;) 사진에 딱 저런 풍이라 좋아하거든요 ㅠㅠ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46
저도 웬디즈 무지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한국에서 사라지더군요-_-;
나름대로 특징있는 버거였는데...ㅠㅠ
Commented by yama at 2009/02/09 14:32
쿼터파운드 버거가 우리나라에 다른 이름으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04년 여름 정도에 나왔었어요.
아는 미국 사람들과 가서 이걸 먹었는 데, 그들이 '어, 이맛은? 쿼터파운드 버거인데?'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시즌지나니 그대로 사라지더군요..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47
앗 그렇군요... 다른 이름하니까 갑자기 펄프픽션이 생각나는군요 ㅋㅋ
혹시 그때 이름이 로얄드치즈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ㅋㅋ...
Commented by 제드 at 2009/02/09 17:03
군대에서도 생선까스는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주지용 -0-)ㅋ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48
생선까스와 타르타르 소스는 정말 최고의 궁합인듯 합니다...
영국애들은 소금이랑 식초를 뿌려서 먹는데,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ㅋㅋ
Commented by 소월랑 at 2009/02/09 17:05
워, 이런 표현이 괜찮을진 모르겠는데 진짜 '막 생겼네요'. ㅋㅋ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49
넹... 더블쿼터파운더는 괴물버거입니다 ㅋㅋ 맛도 괴물이고, 양도 괴물이고 ㅋㅋ
Commented by 그저 at 2009/02/09 17:12
역시 같은 프랜차이즈도 일본은 다르네요
Commented by 너츠 at 2009/02/09 18:19
=ㅅ=;; 이사람은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Commented by 雪猫 at 2009/02/09 19:53
일본에도 쿼터 파운드 버거를 팔거든요 지금(...)
http://www.mcdonalds.co.jp/menu/index.html <--(일본 맥 홈페이지의 메뉴란)
일본에서 파는걸 아시기에 덧글을 다신건 아닐까요.ㅇㅅㅇ;;?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54
링크보니 일본에도 더블 쿼터파운더가 있군요... 더블 빅맥까지...국내에만 없는것 같아서 살짝 아쉽네요ㅠㅠ
Commented by 흑곰 at 2009/02/09 17:33
어흑... ㄱ-)...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56
^^
Commented by RiKa-★ at 2009/02/09 17:41
국내엔 휠레오휘쉬도 더 이상 없습니다. 부러워요! 크아아앙 ;ㅁ;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56
그러고보니 휠레오휘시도 사라지고 대신 새우버거가 있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휠레오휘시를 더 좋아합니다 ^^
Commented by 몬스터 at 2009/02/09 18:37
역시 정크푸드는 정크한 맛에 먹는거죠!!
웰빙 이런거 필요없음. ㅎㅎ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2:58
정답입니다... 정크푸드는 정크한게 제맛! 웰빙이라는 탈을 쓰고 요새 고기반찬들이 사라지는걸 보면 살짝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Commented by 일우 at 2009/02/09 21:14
일단 맥도날드는 한국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에...(승리의 롯데리아-_-;;;)
Commented by 필카의추억 at 2009/02/10 13:02
확실히 입맛이라는게 무서운것 같기는 합니다... 전 롯데리아는 패티가 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한국에서는 아직은 롯데리아가 확실히 대세죠... 웬디즈, 하디스, 아메리카나 등 여러가지 들어왔다 망하는 동안 꿋꿋이 살아남은거 보면 롯데리아의 마케팅 능력하난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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