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대 히트 상품들을 보며...

200810대 히트 상품들을 보면서 2009년에는 어떤 트랜드가 사람들을 끌까 기대해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 2007년에 IT 상품이 하나도 없었던 것과 다르게 올해 IT 상품이 경제불황속을 뚫고 나온 것을 보면, 소비자의 트렌드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SERI에서 발표한 200810대 히트 상품들은 아래와 같다.


  1. 촉각형 휴대폰 (햅틱 등)

  2. 베이징 올림픽 스타

  3. 교통요금 결제 서비스 (하이패스, 교통카드 등)

  4. 인터넷 토론방

  5. 베토벤 바이러스

  6. 리얼 버라이어티 쇼 (패밀리가 떴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

  7. 닌텐도 Wii

  8. 넷북

  9. 기부

  10.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촉각형 휴대폰의 1위 등극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아마도 편리성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 사용자가 입력하는 부분을 스크린 안에 넣으므로서 스크린의 크기를 확대시킨것이 사용자에겐 획기적으로 다가온 것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도 터치 스크린 폰을 쓰지만, 한손 보다는 두손으로 써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일시적 트렌드라고 생각하기에 크 히트 규모는 어마어마 하다. 앞으로 iPhone 등이 국내에 들어오면 터치스크린의 인기는 계속될 듯 싶다.


교통요금 결제서비스는 가격할인 효과에 편리함 까지 더해졌으니 앞으로도 이 서비스의 인기는 계속 될 듯 하다. 다만, 결제금액이 없을때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만큼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닌텐도는 작년의 DS에 이어서 올해는 Wii라는 히트작을 냈다. 아마도 가상체험이라는 큰 주제를 갖고 소비자를 어필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다. UI/UX의 개선을 통하여 단순한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 닌텐도의 혁신적 마인드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넷북은 HW상으로 기존 노트북에 비해 열세인 스펙을 휴대성과 이동성과 거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표현해낸 명작이다. 더군다나 WIBRO와 결합하여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가능하게 만든 진화된 통신환경까지 제공했다.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MID가 나올 때 과연 가격 경쟁력 면에서 넷북이 갖고 있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싶다. 넷북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아마도 VoIP 가능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기 전까진 인터넷의 킬러어플리케이션들을 다 흡수 할 수 있는 넷북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서 가장 기대되는건 올해 초에 나올 MID들이 어떤 포지셔닝으로 소비자를 어필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연 2009년에는 어떤 IT 상품들이 히트칠지 벌써 기대가 된다...


정우생각END


 

P. S. 인터넷토론방이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10위 안에 드는 것을 보면, 이제 제도권 언론 보다는 블로그가 대세인듯 하다. 하긴 요새는 언론기자들의 낚시성 기사보다 네티즌들 블로그에 더 신뢰가 가는 것을 보면 분명 네티즌 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느낀다.

by 필카의추억 | 2009/01/01 20:58 | Think I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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