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장관회의] 와이브로 음성서비스 “Good·Nice”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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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장관회의] 와이브로 음성서비스 “Good·Nice” 연발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Clean enough” 음성품질 만족 표시
2008년 06월 17일 15:23:30 /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Goooood~”

17일 OECD 장관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그랜드볼룸 앞에 마련된 ‘와이브로(Wibro)’ 체험 부스 앞에는 해외 참관객들이 와이브로 음성서비스를 이용하며 연신 “Good·Nice”를 외쳤다.

OECD 사무국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해외 참관객들에게 한국의 IT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와이브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이동형 VoIP 서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이틀 동안 200여 명의 해외 관람객들이 KT의 와이브로 체험부스를 찾아 이동형 VoIP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데이터 전송속도’와 ‘요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OECD 장관회의에 참석한 100여 명의 귀빈들에게는 와이브로 음성서비스가 가능한 단말이 배포됐음에도, 이미 단말을 지급받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와이브로 체험부스를 직접 찾아 와이브로 음성품질에 “Clean enough”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 OECD 장관회의에서 선보인 와이브로 VoIP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와이브로폰(SPH-M8200)을 이용해 별도 조작 없이 이동통신서비스와 똑같이 음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 체험부스 담당인 이한섭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부장은 “국내 CDMA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이 워낙 뛰어나 와이브로 VoIP 서비스 품질이 이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서비스 품질이 낮기 때문에 와이브로 VoIP 서비스를 이용한 해외 참관객들은 오히려 만족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외 관람객들은 KT가 올 10월부터 상용화할 와이브로 웨이브2 기술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와이브로 웨이브2 기술이 적용되면 음성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속도 역시 상·하향 속도가 각각 4Mbps-18.4Mbps에서 8Mbps-36.8Mbps로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이한섭 부장은 “와이브로 VoIP 서비스는 기존 고정형 모바일 VoIP 서비스와 달리 120km로 이동 중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해외 참관객들이 향후 KT의 커버리지 확대 및 해외 진출 계획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OECD 장관회의의 와이브로 음성서비스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정관영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참관객들이 음성·데이터·방송을 와이브로라는 하나의 종합솔루션으로 모바일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데 놀라워했다”며 “향후 유무선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으로 OECD 장관회의가 좋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by 필카의추억 | 2008/06/17 16:33 | Think I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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